글렌체크가 돌아왔다. 4년 만의 신곡이자, 무려 9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두려움에서 파생된 여러 감정들과 생각의 방식을 다룬 정규 3집「Bleach」는 다시 한번 독창적 사운드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어제오늘이 다른, 아니, 시간마다 달라지는 디지털 음원 시대에, 꼭 앨범 통째로 들어보라 추천하고픈 정규 음반들을 소개한다. 이디오테잎의 <Dystopian>, 데드버튼즈의 <Rabbit>, 이승열의 <요새드림요새>는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음반’이라는 형식, 그 물성을 되새기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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